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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인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즘 급발진에 대한 의심 사고가 많고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무서운 사고 중 하나가 급발진 사고다 보니 많은 운전자분들께서 걱정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급발진이 생겼을 경우 대처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급발진이란?
자동차 급발진은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차가 정차 또는 주행중에 갑자기
급 가속화되며 순식간에 급발진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갑자기 높은 출력으로 가속하는 현상 입니다.
이때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도 딱딱하게 굳어 밟히지 않으며
차량이 정상적으로 제어가 되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급발진 대처법
1. 브레이크를 두발로 최대한 꽉 밟는다.
2. 기어를 중립(N)상태에 둔다.
3. 사이드브레이크를 건다.
4. 최후 시동끄기
가속하고 있는 차량의 시동을 끄기 위해서는 최대5초 동안
시동버튼을 지속해서 누르고 있거나 최대 5회 이상 반복적으로 눌러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차가 빠르게 튀어나가기 때문에 운전자가 시동 버튼을
제어하려 하다 핸들까지 놓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힘껏 밟아도 속도가 줄지 않으면
EPB 버튼을 사용 합니다.
기존의 기계식 주차브레이크를 전자식 버튼으로 대체한 것으로
EPB버튼을 작동시키면 양쪽 바퀴에 달린 모터가 돌면서
바로 옆에 있는 브레이크를 잡아 감속이 된다고 합니다.
동그라미 안에 P가 그려진 모양으로 표시가 되어 있으며
요즘은 거의 모든 차에 EPB가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버튼을 놓지말고 차가 완전히 정차할때까지 계속 당겨야 합니다!
하지만 차량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이 방법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어딘가에 부딪혀 차를 정차 시켜야 합니다.
전봇대나 가로등 같은곳에 부딪힐 경우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에 좋지 않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 주차가 되어있는 차에 부딪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는 에너지가 분산되는 구조기 때문에 부딪히며 멈추기 가장 좋다고 합니다.
또한 급발진이 발생할 경우 사람 없는 곳의 측면 가드레일이나 건물 외벽을 옆으로 박아
가능한 빠르게 속도를 낮추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최우선 순위는 운전자 본인이 브레이크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하며 확인해야 합니다.
속도가 줄어들고 난 후엔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천천히 이동 시킨 후
완전히 정차하여야 합니다.
급발진 시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
1. 기어를 P(주차)에 두기
기어를 주차모드 P모드에 두면 핸들 조정이 안되고
안전장치 비활성화 모드로 되면서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어려워 지므로 기어를 주차모드(P)에 두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2.시동끄기
급발진 시 시동을 끄는 것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시동을 끌 경우 차량의 대부분의 제어 시스템과 기능의 작동이 멈추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동을 끌 경우 브레이크가 더욱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급발진 전조증상
1. 가속 페달이 무거워진다.
2.엔진소리가 평소와 다르다.
3. 브레이크 페달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
이처럼 여러 전조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경우 반드시 점검 받아야 합니다.
평소에 자동차 점검을 잘 하고 안전한 운전을 위해
전조증상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문제가 될 시 에는 즉시 점검을
받는것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마무리
급발진 대처법을 운전자는 필수적으로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급발진 상황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위험으로
항상 올바른 대처법을 적용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필요한 순간에 적절히 활용하여 급발진이 일어나더라도
안전하게 정차 할 수 있게 급발진 대처법을 숙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