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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중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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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란?
보통 장마가 끝난 후 비가 그치고 물 웅덩이에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마가 끝난 후 1~2주 안에 말라리아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올해는 서울에서도 최초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경기 북부나, 인천강화,강원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주로
발생했었는데 이전과 달리 올해부터는 서울에서도 말라리아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모든 지역이 위험지역으로 포함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말라리아가 걸렸을 때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염시 주의사항은 아래버튼을 눌러 확인해보세요!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 증상은 감염 후 7일에서 30일 사이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은 14일이지만, 3일열 말라리아의 경우 길게는 1년 정도(5개월~1년 6개월)까지
간 속에 잠복해 있기도 합니다.
초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기, 독감과 비슷하여 그냥 감기에 걸린 걸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말라리아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있으신 분들, 혹은 여행을 다녀오신 후에는
초기 증상이 있을 시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 초기증상
고열 : 갑작스러운 고열이 발생하고, 발열 주기가 48시간에서 72시간 간격으로 반복됩니다.
오한 : 심한 오한과 발열이 교대로 나타납니다.
두통 : 심한 두통이 발생하며 일반적인 두통약을 먹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말라리아 중기증상
초기 증상에 약을 먹어도 호전되지 않고 아래증상이 함께 동반됩니다.
근육통 : 몸 전체에 근육통과 관절통이 발생하고 극심한 피로가 생깁니다.
구토와 설사 : 소화기 장애로 구토와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 : 간 기능 장애로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와 눈 흰자까지 노랗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중증 말라리아
빈혈, 호흡곤란, 저혈압, 뇌성혼수, 간질성 폐렴, 심근부종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뇌에 영향을 미쳐 혼수상태, 발작 등이 일어나는 증상이 있으며 이를 뇌말라리아라고 합니다.
말라리아 진단/검사
말라리아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장 전통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 요즘에는 PCR검사를 통해 말라리아 DNA를 검출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미경 대신 사용 할 수 있는 신속진단검사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의 예방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리지 않기 위해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고 모기퇴치제를 뿌려 모기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실생활에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집안에 방충망도 잘 살펴보고 방충망이 찢어진 곳이 있을 경우 보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여행계획이 있을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예방약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예방약은 여행지역과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상담을 한 후 적절한 약물로 선택하시는 것이 중용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방문 중, 방문 후 일정기간 동안 복용해야 하며
먹는 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약으로는 메플로퀸, 독시사이클린, 아토바쿠온, 프로구아닐 등이 있습니다.
예방접종도 마찬가지로 위험지역을 여행할 계획이 있거나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로 여행 전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감염을 예방합니다.
현재 말라리아 예방접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RTS, S/AS01 : 세계보건기구(WHO)가 첫 번째로 승인한 말라리아 백신으로 2015년에 최초로 승인되었습니다.
이 백신은 5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말라리아 발생률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백신은 총 4회 접종 첫 3회는 1개월 간격, 마지막 1회는 18개월 후 접종합니다.
R21/Matrix-M : 말라리아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입니다. 이 백신은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행 전 예방접종은 출국 최소 2주 전에 완료되어야 하며 예방약은 출국 전, 체류 중 , 귀국 후 일정 기간 동안
복용하여야 합니다. 여행 지역과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유행지역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고위험/중위험/저위험 지역으로 나뉘며
환자발생 수에 따라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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